XRP ETF 시대 개막··· SEC 선물 승인·브라질 세계 첫 현물 상장

- SEC, ProShares의 XRP 선물 ETF 3종 승인 - 브라질, 세계 최초 XRP 현물 ETF 상장 [Unblock Media] 2025년 4월 2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ProShares의 XRP 선물 기반 ETF 3종 출시를 승인했다. 이와 동시에 브라질에서는 세계 최초의 XRP 현물 ETF가 상장되며, XRP의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XRP의 유동성과 시장 접근성을 향상시키며, 글로벌 금융 시스템 내에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ProShares는 오는 4월 30일, 다음 세 가지 XRP 선물 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 1. Ultra XRP ETF: XRP 가격의 일일 변동률의 2배를 추종 - 2.Short XRP ETF: XRP 가격의 일일 변동률의 -1배를 추종 - 3.Ultra Short XRP ETF: XRP 가격의 일일 변동률의 -2배를 추종 이러한 ETF들은 XRP 선물 계약을 기반으로 하며, 투자자들에게 XRP의 가격 변동에 대한 노출을 제공한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규제된 환경에서 XRP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2020년 12월, SEC는 Ripple이 XRP를 미등록 증권으로 판매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로 인해 XRP의 거래와 가치에 불확실성이 증가했다. 그러나 2025년 3월, Ripple과 SEC는 합의에 도달하여 Ripple이 5천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하는 조건으로 소송을 종결했다. 이 합의는 XRP가 본질적으로 증권이 아님을 확인하는 법원의 판결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투자자들에게 규제 리스크 완화와 시장 안정성 회복에 대한 신호를 제공했다. 2025년 4월 25일, 브라질의 주요 증권거래소인 B3에서는 세계 최초의 XRP 현물 ETF인 'XRPH11'이 상장되었다. 이 ETF는 Hashdex가 관리하며, XRP의 실시간 가격을 추종한다. 이는 XRP에 대한 글로벌 신뢰 회복과 제도권 편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SEC의 XRP 선물 ETF 승인과 브라질의 현물 ETF 상장은 XRP의 제도권 편입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XRP의 유동성과 시장 접근성을 향상시키며, 글로벌 금융 시스템 내에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Ripple의 기술이 국제 송금 및 결제 시스템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며, XRP의 실질적 사용 사례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 이번 일련의 조치는 XRP의 제도권 편입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으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규제 명확성과 투자자 신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